트립트랩은 출산 준비 리스트에서 꽤 초반부터 고민하던 제품이었다.
오래 쓰는 가구라서 새 제품이 좋긴 했지만, 가격 부담 때문에 처음엔 당근마켓 중고 거래를 먼저 알아봤다.
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기를 당할 뻔한 경험을 하게 됐고,
결과적으로는 오키나와 아카짱혼포에서 새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.
지금 와서 생각해보면, 이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.
한국에서 먼저 사려고 했던 트립트랩
처음에는 당근마켓을 통해 트립트랩 중고를 알아봤다.
가격도 괜찮고, 구성도 좋아 보이는 매물이 있어서 직접 연락을 했다.
대화 자체는 처음엔 자연스러웠다.
📸 [사진 ① : 당근마켓 대화 화면]

하지만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점점 이상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.
- 계속 입금부터 요청
- 직거래 제안에는 애매한 답변
- 계좌를 보내온 직후
→ ‘거래 문제로 이용 제한된 계좌’ 경고 표시
신고 후 확인된 사기 계정
찜찜한 마음에 당근마켓에 바로 신고했고,
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판매자가 거래 문제로 이용 정지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.
📸 [사진 ② : 당근 알림 화면]

다행히 실제로 돈을 보내기 전이었지만,
조금만 상황이 달랐으면 충분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.
이 일을 겪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.
“이 정도 금액이면,
차라리 정식 매장에서 새 제품을 사는 게 낫겠다.”
그래서 일본에서 구매하기로 결정
마침 오키나와 여행 일정이 있었고,
아카짱혼포에 트립트랩 재고가 충분하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.
오키나와 아카짱혼포 매장에서 확인한 조건은 정말 좋았다.
- 트립트랩 전 색상 재고
- 베이비세트 재고 있음
- 뉴본 세트까지 바로 구매 가능
- 하네스 무료 제공
한국에서는:
- 색상 품절
- 입고 대기
- 옵션 따로 구매
이런 경우가 많았는데, 일본에서는 한 번에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.
📸 [사진 ③ : 트립트랩 사진]

실제 구매 구성
이번에 구매한 구성은 다음과 같다.
- 트립트랩 본체
- 베이비 세트
- 뉴본 세트
- 하네스 (무료 제공)
옵션을 나중에 추가할 필요 없이
출산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풀 구성으로 한 번에 구매했다.
이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.
들고 오는 게 제일 힘들었다
솔직히 말하면,
구매보다 더 고민됐던 건 귀국할 때 운반이었다.
트립트랩 박스는 크고 무게도 있어서
그대로 들고 이동하기엔 부담이 컸다.
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다이소 활용이었다.

다이소 포장 방법
- 근처 다이소에서 바퀴 구매
- 테이프 구매
- 박스를 돌돌 감아서 고정
- 공항 수하물 카트에 올려 이동
완벽한 방법은 아니었지만,
이렇게 해서 무사히 한국까지 들고 올 수 있었다.